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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사용한 컴퓨터가 시시때때로 도중에 무작위로 꺼지면서
동생이 영상 작업, 게임, 인터넷 서핑, 카카오톡 등을 하여도 갑자기 꺼지고
다시 전원을 켜도 3초 뒤에 바로꺼져 이후 약 3시간 동안 컴퓨터를 하지 못했다.
파워 문제로 판단되었고 메모리도 열심히 닦아도 인식이 잘 되지 않을 때도 많았다.
그래서 큰 맘 먹고 다나와에서 질렀다.
케이스와 부품들이 2박스로 나뉘어 배송되었다.(케이스가 2일 먼저 도착)
1. 기다리던 택배는 바로 뜯는다.
2. 사용하던 SSD/HDD/VGA(그래픽 카드)/CD-ROM PC 에서 떼어낸다.
ssd는 굳이바꿀 생각이 없어서 그데로 사용하고
그래픽 카드는 비싸서.... 그냥 gts750ti 그래도 사용했다....
CD-ROM은 사용할 생각으로 일단 때어내었는데 새 케이스에는 슬롯이 없었다......
3. HDD/SSD 달아주기
순서는 크게 상관 없어서 먼저 보이는 것 부터 달아주었다.
4. 심장 달아주기
케이스가 끝이 조금 찌그러져있어서 좀 힘들었다.....
파워가 리스트상 스펙 보다는 정말 믿는 브렌드에서 사야함을 저번 컴퓨터를 통래 알게 되어 믿을만 한 걸루 샀다.
5. 메인 보드 달아주기
메인 보드 나사 모양과 위치 개수를 잘 보고 달어주어야 하는데 너무 강하게 조으면 손상이 간다.
케이스에 메인보드용 너트를 위치에 맞게 추가적으로 달아주어야 안정적으로 고정이 된다.
6. CPU 장착
7. CPU 쿨러 장착
cpu 열도 내리고 간지용으로 반짝이는 사제 쿨러 달았다.
정말 다시는 이 쿨러 쓰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메인보드 구멍이랑 위치가 1mm정도 차이가 낮는데 정말 안들어 가서 힘들게 넣었다. 시간도 정말 오래 걸렸다.......
브라켓도 한번에 나사를 조으지 말고 조금씩 위치를 잡은 후에 대각선 순으로 조아야 잘 된다.
브라켓 회사에 맞게 설명서 보고 달아주고, 다행이 동봉된 써멀 구리스도 발라주었다.
8. 나머지 부품도 장착해주고 파워 선들도 하드디스크와 메인 보드 시스템 등에 장착하고
케이스 전원 버튼, usb, 오디오젝 등도 메인보드 메뉴얼을 참고하여 정확한위치에 장착해준다.(선 정리 포함)
시간이 부족하여 사진을 찍지 못했다.........
usb, 오디오젝은 슬롯 모양(핀) 보고 잘 끼우면 되는데 전원 스위치, led, 리셋 등은 메뉴얼에서 +,-를 잘 보고 꼳는데 스위치랑 리셋은 +,- 상관 없다.
메로리(RAM)은 최적 슬롯인 짝수열에 먼저 장착한다.
9. 부팅하여 부품이 잘 인식 되는지 확인한다. 주요 드라이버를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설치한다..
한번에 작 작동했다. 네이수~
10. 선정리 및 마무리
확실히 예전에 컴에 비해 상당히 빨라지고 선정리나 부품 배치도 좋아졌다.
그리고 간지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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