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하고 다이어트 4일차

오늘도 열심히 링을 다 채웠다.

어제 실외 달리기를 하지 않아 조금 그래서
오늘은 토요일이기도하니 걷기라도 할 생각으로
5시 30분 알람을 듣고 일어나서
햄스트링이 혹여나 또 다칠까봐(사실 이미 다쳐서 뛰면 안되지만) 스트레칭을 하고 45분 쯤에 나갔다.

토요일이라 그런가 운동하시는 분들이 주중보다 많았는데 일단 남강으로 들어서니 어제 트레이드밀에서도 달렸는데 라는 생각으로 내리 4km를 달려 mbc네 근처에서 종합운동장 끝에 도달했다. 500m 정도 걷고 다시 달렸는데 2km 쯤에서 다시 햄스트링에 느낌이 좋지 않아 무리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이후에 걸어서 다시 기숙사에 도착했다.

나의 룸메들은(어제 같이 핼스장을 간) 여전히 자고 있었다.

깨워서 같이가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서 약먹고 물을 마신 뒤 바로 헬스장(7시부터 개장임)으로 향했다.
한 3명 정도 있었고 사람도 없어서 편하게 할 수 있었다.

레그 프레스를 했더니 햄스트링에 무리가 갔는지 계단 내려올 때 좀 힘들었다.

9시 조금 넘어서 친구님들께서 혼자 갔다고 배신 이라고 해서 결국 저녁을 먹고 한번 더 갔다 가서 부서진 나의 가슴 근육에게 조금만 더 힘내라고 하고 마지막에 또 달려서 결국

열심히 운동해버렸다.
걸음수도 24,000보를 찍어버리고… ㅎㅎ
내일은 비도오고 핼스장고 안하니 푹 쉬어야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