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역사 리뷰, 화폐에 대한 신뢰 (1)

*본 글은 필자가 홍춘욱 작가님의 돈의 역사 1에 감명과 충격을 받아 너무 좋은 책이라 생각하여 공유하고자 돈의 역사 2를 읽으면서 책 내용을 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요약하여 전달하는 글로 상당 부분의 다른 중요한 내용들과 보충 내용은 책에 기재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책을 구매하여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금융시장이 발달하여 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는 나라일수록 경제 성장이 촉진되고 소득 수준이 올라갈수록 대출 금액도 올라간다.

 

대출 또한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것이다. 은행에서 대출을 해주고 이자와 원금을 제대로 회수하지 못하면 아마 아무도 그 은행에 예금하려 하지는 않을 것이고 예금을 한 사람들은 모두 자기의 돈을 회수하려 할 것이다. 그런데 대출금을 받지 못한 은행은 모든 돈을 돌려주지 못하고 그러면 은행은 뱅크런(불안감에 의한 대규모 예금인출사태)을 맞이하게 된다.

 

 뱅크런이 되지 않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신뢰이다. 뱅크런을 막기 위해 정책당국에서 시행한 조치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1. 지급준비금
2. 예금자보험

 

   지급준비금이란?   

 예금의 일정액을 따로 떼서 중안은행에 예치하는 제도를 지급준비제도라고한다. 은행이 예금고객의 지급요구에 응하기 위해 미리 준비해 놓은 유동성 자산을 지급준비금이라고 하고 기 비율을 지급준비비율이라 한다. 지급준비금은 중앙은행에 예치한 자금과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으로 구성된다. 또한 중앙은행은 지급준비율 변경을 통해 금융기관의 자금 사정을 변화시키고 시장에서 자금 유동성을 조절을 통해 금융안정을 도모한다. 참고로, 지급준비금에 대해 이자는 준다. 

예금종류	지급준비율(%)
장기주택마련저축, 재형저축	0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CD	2
기타예금	7

2023년 1월 기준

 

   예금자보험제도란?   

금융기관이 예금을 지급할 수 없을 때 예금보험기관이 대신 예금을 지원해 주는 제도로 보험가입 금융기관은 보험료를 정기적으로 예금보험기관에 납부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예금보험공사가 전담하여 인당 5000만 원까지의 예금만 지급해 준다. 우리나라는 보호한도가 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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