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3차 후기(모더나)- 부스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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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고민 하다 다시 험학한 학교로 가야하니 가기전에 3차 접종을 맞아야겠다고 생각해서

예약을 며칠전 부터 한 뒤 

이번에는 동네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가서 접종을 했다.

 

결론은 힘든건 똑같다 ㄹㅇ

 

시골이라 그런지 할머니들이 많이 계셨다.

정말 남는 공간이 없어서 미뤄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였다.

 더욱 어이 없는 것은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비말 마스크를 착용하고 계셨다.

 

코로나도 심해지는데....

여기서 터지면 어우~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근데 시간이 없어서 그냥 맞기로 했는데

http://kko.to/c5HStxg6W

 

부산의원

경남 고성군 회화면 배둔로27번길 6

map.kakao.com

여긴 가지 말자 절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접수를 받으시면서 이름을 물어보고는 나이까지 물으셨는데

다른 직원분 조카가 몇 살인지 직원분께 묻고는 예약 확인을 하셨는데 기다려 달라더라

그러고는 어디다 전화를 하시면서 나한테 약을 줘도 되는지 물어보더라

아니 내가 예약을 2주 전에 하고 정확히 10분전에 왔는데 

1,2차 때 병원과는 다르게 신분증 검사도 하지 않았다.

듣고 있으니 대충 내가 맞을 백신을 잔여백신으로 처리하고 그 잔여 백신을 직원분 조카한데 줄 생각이었던 것 같다.

그러고 10분인가 기다렸는데 

잔여 백신 있다고 직원분 조카가 맞을 백신 있어서 나한데 줘도 된다는 식으로 말하고는 진행해주더라

 

어이가 없어서

 

암튼 빠르게 3명 정도 한번에 의사한데 전달 받을 사항 전달 받고(맞을 건 모더나 이고 양이 반)

1,2차때 이상 있었는지 각각 물어본 뒤에 갑자기 나보고 내꺼 처리 덜 됐다고 병실 어디가서 확인 받으란다

 

무슨 일처리를 그렇게 하는지

1,2차는 학교 앞 병원에서 딱 딱 진행됐는데 어이가 없더라

그러고 접종 하자마자 나와서 기다리라는데 거기 서 있는게 코로나 전염 확률이 더 높아 보이더라 ㄷ

15분 지나자 마자 나와서 집으로 왔다.


 1,2차 때와 마찬가지로 처음 12시간은 맞은 곳 조금 얼얼하고 팔이 점점 잘 안올라가는 것 말고는 이상 없었는데  

오전 10시 20분 쯤에 접종 완료하고 12시간 정도 뒤인 

저녁 10시 30분쯤 부터 등골 부터 감각이 곤두 서더니 점점 추워졌다. 목더 점점 타기 시작해서 물도 계속 마시면서

공유대학에서 준 과제를 했다.

의사가 더 나을 거라더니 어째 똑 같더라 그래도 일찍 자려고 11시 30분에 타이레놀 2알 먹고 잤다.

이번에 타이레놀 먹긴 해서 잠은 안깨고 잤는데

아침에 어째 눈이 일찍 떠지고 어머니께서 괜찮은지 물어보셔서 나쁘진 않다고 한 뒤에 바로 열이 확 오르더니 엄청 추워지고 감각이 곤두서고 갈증 엄청나고 암튼 머리도 아프고 어지럽더라

아마 타이레놀 이번에도 안먹고 잤으면 정말 많이 아팠을것 같다

타이레놀 증상 나타나면 꼭 먹자!

그리고 신가하게도 접종 후 24시간이 지나자 1,2차 때 처럼 급격하게 좋아지더라 ㅋㅋㅋㅋㅋㅋ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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