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못했던 맥북 키캡 분리 세척
아는 지인이 속이 매우 좋지 않았는지 책상위에 고이 올려져있던 나의 맥에 몸에서 나오는 위산 덩어리를 화려하게 뿌렸다.... 아는 친척 어른이라 말도 제대로 못하고 집에서 기숙사로 복귀하게 되었다. 솔직히 이건 맥을 바꿀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기도했고 그래서 대학 필수앱인 애브리타임에 올려 물어보니 다들 정말 이건 아니라면서 나의 청구하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해주고 힘내라고 해주었다. 부모님과 주위 어른들께 말씀드리니 어쩔수 없다......... 은근슬쩍 다른 어른들께도 물으니 어쩔 수 없다..... 내가 대학에 입학하고 힘들게 모은 돈으로 내가 산 내 첫 맥북... 그다지 좋은 성능은 아니지만 그래도 첫 맥북이라 나에게 소중한 거였는데..... AS를 맡기기도 테크니션에게 뭔가 미안하고.... 가격도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