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절대 공홈에서 사지말자!
처음에는 다나와에서 3D 프린터를 사려고 찾아보던 도중 Creality를 살지 말지 엄청 고민했다.
3D 프린터에서 가장 많이 사는 것이 Creality 의 프린터이니 다른 개조와 수리의 부분에서 정보가 많아 사야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후기를 찾아보니 이런 저런 자잘한 개조와 수리가 너무 많아 보이고 다른 회사의 제품에 비해 수요가 많아서 그런지 어느정도는 같은 레벨에서 가성비가 덜어져보였다.
유튜브 Mr. 아재님 채널에서 높은 출력물에서 흔들림이 있다고 하셔서 그러면 Z축을 단단히 고정할만한 것을 보니 Ender5와 Ghost5가 눈에 들어왔다. 육면체의 형태라 단단해 보였다. Ender5와 비교하면 고스트5는 유리배드가 기본 제공이고 와이파이로 연결이 가능하다고 해서 비교해보니 결국 고른것은 날곰의 고스트5다.
다나와에서 직구 가격이 내가 구매 당시 334,900원 이었는데 판매자가 늦은 밤에 재고가 없다고 연락이 왔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다나와를 보니 가격이 42만원 정도로 올라있었다.)
해외결제 대행이면서 재고가 없다니 ㅋㅋㅋㅋㅋ 아마 이분들도 공홈에서 사서 주시는 듯 했는데 환율이 오르니 손해라 재고가 없다고 하신것 같았다. 그래서 내가 공홈에 직구하려고 아래의 공홈에 접속해서 구매를 진행했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이었다.
https://flyingbear3dprinter.com/index.php?route=common/home
홈페이지에서 보니 각 나라별 창고도 있고(유럽 여러곳과 중국 미국 등) 고스트5가 머리에 박혔어서 여기서 구매를 진행했다.
가격이 $260달러고 한국으로 위치를 설정하니 $40가 배송비로 붙었다.
결제는 페이팔로만 가능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 다행이라 생각한다.) 페이팔이 가입을 안하고 쓰려니 계속 새로고침에 오류가 나서 결국 회원가입을 했다.(회원가입하면 면허번호나 여권번호를 기입하라고 하는데 난 아직 면허가 없다 근데 111 처럼 아무 숫자나 써도 넘어간다.)
여러 시행착오(카드 외화 결제로 결제를 해제하지 않으면 카드 인증이 안된다. ) 끝에 가입을 하고 결제를 하니 메일이 왔고 정말 기대하면서 4일 정도 기다렸다. 근데 홈페이지에서 상태가 계속 결제완료만 보였다.(홈페이지에 있는 출고 기간이 2-4일이다.)
내가 화가난 부분은 문의를 남기는데 답을 안하는 형편없는 서비스다.
1. 홈페이지 contact us - 문의는 여러번(20번 정도) 보냈는데 보냄 확인만 뜨고 답이 한번도 안왔다. 기록도 안보인다.
2. 제품 페이지 문의 - 이것도 5번 정도 보냈는데 한번도 답을 안했다. 이것도 기록도 안보인다.
3. 결제 완료메일 답장 - 오전에 보내서 오후에 답은 왔다. 몇번 주고 받았는데 재고가 없어서 한달정도 걸린다는 답이 왔다. 그래서 무슨소리냐 홈페이지에는 재고 충분이라고 나온다. 했더니 이후부터 한번도 답이 없다.
하루에 3번씩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해도 그대로고 개인통관고유번호로 혹시나 확인해도 기록에 없었다.
기다리다 못참아서 어제 환불요청을 했다. 여전히 답이 없었다.
그래서혹시나 하는 마음에 페이팔에 들어가 확인해보니 분쟁해결센터에서 미수령으로 신고가 가능했다.
그래서 오늘 오전 11시에 신고를 하고 기다렸더니 오늘 오후 7시 페이팔에서 전액 환불 메일이 왔다.
역시 중국은 답이 없다 다시는 안사고 주위에서 고민하면 절대 극구 말려야지 정말
짱깨들은 역시 인성에 문제가 많다. 진짜 욕을 한바가지로 적고 싶다 페이팔에 싸우자니 무서웠는지 바로 반응하는 거 보면 진짜 쓰레기들이다 .
그리고 어제 바로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랩앤팩토리에서 공식수입 고스트5를 구매 했다 42만 9천원(관세, 배송기간 내 스트레스 따지면 훨씬 낫다.)(와이파이가 없는게 단점 배송은 내일 도착이다 ㅎㅎ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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